애나하임 대표적인 아웃도어 샤핑몰인 ‘애나하임 가든웍’이 불경기로 인해 차압 위기에 놓였다고 OC 레지스터지가 보도했다.
애나하임 가든웍은 최근 불어 닥친 불경기로 인한 관광객 감소로 인해 입주 상점들이 고전을 면치 못해 약 2억1,000만달러의 채무불이행 빚을 안게 됐다.
이 샤핑몰의 공동 투자자이자 재정을 담당하고 있는 ‘애나하임 GW II LLC’사는 기금을 대출받은 시티그룹에 지난 9월 현재 총 1억8,800만달러에 달하는 페이먼트를 갚지 못했고 결국 시티그룹은 이 몰에 대한 차압조치를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가든웍 측은 “소비자들에게는 영향이 없을 것”이라면서 모든 운영은 정상적으로 돌아갈 것임을 약속했다. 로버트 매그누슨 가든웍 대변인은 “내년 경기가 회복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그렇게 되면 운영에 차질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가든웍은 디즈니랜드 인근 카텔라 애비뉴 19에이커 부지에 지난 2008년 여름 오픈된 대표적인 실외 샤핑몰로 현재 치즈케익 팩토리, PF 챙스 등 유명 식당 등이 들어서 있다. 내년에는 유명 서적인 DW 페이지스와 남성 부틱 전문매장인 바비 챈 등이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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