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교통국이 운영하는 OCTA 버스노선이 앞으로 추가로 감축될 전망이다.
아놀드 슈워제네거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추진하고 있는 주정부 예산감축이 실행되면 OCTA는 앞으로 5년간 총 3억3,000만달러의 예산을 감축해야 하며 이는 곧 각 버스노선 축소, 전면 중단 등으로 이어지게 되기 때문이다.
지난해 11월 OCTA는 총 15만시간의 버스 운행시간을 감축하고 약 8%의 버스노선을 중단한 바 있다.
그러나 당시 OCTA 측은 애초 30만시간의 버스 운행시간을 단축하려는 것을 반으로 줄였는데 이유는 앞으로 2년 내에 캘리포니아 주정부로부터 교통운영 기금을 받을 것으로 예상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번 감축안이 통과되면 이 교통운영 기금을 받기가 어렵게 돼 OCTA 측으로써는 추가 운행시간 단축 및 노선 취소가 불가피하다.
더군다나 지난해 버스 승객이 2008년도에 비해 18%가량 줄어들었는데 지난해 12월 총 버스 노선 승객수는 420만명으로 지난 2008년 같은 기간 510만명보다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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