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든그로브시에 베트남 전쟁 기념관 설립 추진이 구체화 되고 있다.
가든그로브 시의회는 지난달 이 일대에 전쟁 박물관 설립 가능성 연구 작업에 들어가는 방안을 승인한 후 26일에는 ‘조사위원회’ 구성과 더 폭넓은 검토를 위해 2만달러에서 2만5,000달러의 예산 지출에 대해서 논의했다.
브루스 브로드워터와 디나 누엔 시의원에 의해서 제안된 이 조사위원회는 2명의 시의원과 베트남 전쟁에 관련된 3명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박물관 설립에 대해서 조사 및 연구하게 된다.
커뮤니티 서비스국의 킴 후이 디렉터는 “베트남 전쟁 박물관 설립 가능성에 대해서 연구와 아울러 어떤 박물관 형태를 취할 것인지 예산은 어느 정도 들 것인지 등에 대해서 스타디 하게 된다”며 “이 박물관을 어디에 어떻게 지을 것인지 등에 대해서 조사하고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게 된다“고 말했다.
후이 디렉터는 또 이 조사위원회에서 조사한 내용들을 바탕으로 ‘베트남 전쟁 기념관’ 설립 가능성에 대해서 타진하면 된다고 밝혔다.
앤드류 도 시의원은 이와 같은 조사위원회가 결성되어야 하는지 전쟁 기념관 설립 가능성 연구가 필요한지 여부를 다른 멤버들의 의견을 들을 것이라고 밝혔다.
도 의원은 “박물관은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한다”며 “그러나 가능성 조사가 필요한 지가 의문”이라고 말하고 2만에서 2만5,000달러는 요즈음과 같은 예산위기에 상당히 큰돈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베트남전 메모리얼’ 시설이 지난 2003년 웨스트민스터시 시드 솔드스타인 프리덤 팍 내에 들어섰으며, 지난해에는 베트남 전쟁 때 탈출하다 목숨을 잃은 베트남인들을 위한 메모리얼이 웨스트민스터 메모리얼 팍에 들어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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