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지역의 호텔들이 불경기로 인해 가격 인하를 단행하고 있다.
호텔 전문 조사 컨설팅업체인 PKF사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현재 OC 내 각 지역 호텔들의 평균 1일 숙박료는 130달러69센트로 지난 2008년에 비해 10%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존 웨인 공항 인근 호텔 평균 숙박료가 지난 2008년보다 17% 인하된 96달러86센트로 가장 큰 인하폭을 보였고 애나하임의 경우 지난 2008년보다 4%만이 줄어든 139달러18센트를 기록, OC 내에서 가장 적은 인하폭을 보였다.
사우스 오렌지카운티 해안가 지역 호텔들의 평균 숙박료가 OC 내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 지역 하룻밤 숙박료는 185달러63센트로 나타났다.
또한 숙박률의 경우 코스타메사 지역이 61.9%를 기록해 OC 내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숙박료가 비싼 사우스 OC 해안가 지역은 숙박률이 51.8%를 기록 이 기간 OC 내에서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또한 OC 내 이 기간 호텔 현금유동 상황 수치인 ‘레브파’도 지난 2008년 11월에 비해 14%가 줄어 불경기 현실을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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