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 모터사이클 클럽...김홍식 회장 선출
MD-VA 한인 모터사이클 클럽은 최근 모임을 갖고 새 회장을 선출하는 한편 신년에는 동호회를 보다 활성화하기로 했다.
워싱턴 지역의 유일한 한인 모터사이클 동호회인 이 클럽은 지난 5일 모임에서 김홍식 회장을 선출한데 이어 19일에는 이, 취임식을 거행했다.
이정국 1, 2대 회장의 뒤를 이을 김홍식(56) 3대 회장은 메릴랜드에 거주하며 주류판매업에 종사하고 있다. 또 민주평통 부회장으로도 재임 중이다.
이 클럽은 2007년 초부터 몇몇 할리데이비슨 동호인들끼리 출행을 다닌 것이 모체가 돼 그해 9월 사이버 카페를 만들면서 본격적인 활동을 하게 된 레포츠 동호회. 현재 45명의 회원들이 정기적으로 워싱턴 근교로 2-4시간가량 드라이버하며 스트레스를 날려 보내고 있으며 뉴욕이나 서부 지역 모터사이클 클럽과도 교류하고 있다. 특히 장거리 투어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만 해도 플로리다 키웨스트, 스모키 마운틴, 롱아일랜드 베어 마운틴 등지로 여행을 다녀왔다.
클럽 카페에서는 상호 정보 공유, 투어 계획 알림 등은 물론 라이선스가 없는 초보자들을 위해 교육과 바이크 구입 요령도 소개하고 있다.
김홍식 신임 회장은 “그간 클럽이 자리가 잡힌 만큼 새해부터는 회원도 늘리고 라이딩도 늘려 보다 활성화할 계획”이라며 “가족들을 동반한 야영이나 근처 관광지 여행을 계획하고 있으며 한인 행사에도 참여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회원 가입은 18세 이상 남녀로 모터사이클을 통해 보다 풍요롭고 활기찬 삶을 원하는 한인들은 누구나 환영한다고 한다. 회비는 없으며 바이크는 아무 기종이나 무방하나 1200CC 이상을 권유하고 있다. 스포츠 바이크는 600CC 이상이 무난하다고 한다.
카페 주소는 www.daum. net으로 들어가 md-va 모터사이클 클럽을 찾으면 된다.
문의 (703)625-9351 김홍식 회장, (703)606-7477(안성균 총무).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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