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 한인문화재단의 이상원(맨 왼쪽) 이사장과 최석호 어바인 시의원(맨 오른쪽)이 미술경연대회 입상자들에 상장을 수여한 후 자리를 함께 했다.
“아이들의 상상력을 통해서 앞으로 건립될 한인 문화센터 건물 디자인에 대한 좋은 아이디어를 많이 얻었어요”
비영리 한인 문화기관인 ‘오렌지카운티 한인문화재단’(OCKCC·이사장 이상원)은 지난 26일 부에나팍에 있는 아테미스 갤러리에서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미술경연대회’ 시상식을 가졌다.
‘한국문화 이미지/미래 한인문화센터’라는 주제로 본보 후원으로 열린 이번 미술경연대회에는 58명의 한인 학생뿐만 아니라 성인들이 ‘남대문’을 비롯한
한국의 역사적인 유물들과 미래의 한인문화센터를 출품했다.
한인문화재단의 이상원 이사장은 “그동안 미술경연대회는 한국의 문화를 미 주류사회에 알리는데 역점을 두었는데 이번에는 처음으로 한인문화센터 건물을 주제로 했다”며 “그동안 미술경연대회를 통틀어 이번에 가장 많은 한인 학생들이 참가한 성공적인 대회였다”고 말했다.
이 날 시상식에는 최석호 어바인 시의원이 참석해 입상 학생들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또 입상 학생들은 트로피와 함께 로레타 산체스 연방 하원의원 상장, OC 한인문화재단에서 주는 상을 받았다.
이번에 출품한 한인 학생들과 성인들의 작품은 이번 주까지 부에나팍에 있는 아테미스 갤러리(6061 Dale St. #C)에 전시된다.
한편 이번 미술경연대회 입상자는 ▲K~3th: 1등 권영주, 2등 이삭 송, 3등 글레오 조, 4등 리사 장, 5등 제니퍼 리 ▲4~6th: 1등 엘리스 느웬, 2등 캐더린 리, 3등 에스더 정, 4등 크리스티나 W. 리, 5등 클레어 H. 리 ▲7~9th: 1등 수지 안, 2등 박지수, 3등 김영은, 4등 미셀 진, 5등 박해진 ▲10~12th: 1등 샤론 서, 2등 김경희, 3등 다니엘 김, 3등 황소민, 4등 켈리 현, 5등 에린 김 ▲성인: 1등 테일러 신, 2등 석 W. 한, 3등 필립 안 등이다.
<문태기 기자>
tgmo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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