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가 캘리포니아주에서 6번째 건강한 카운티인 것으로 나타났다.
‘위스콘신대 인구헬스기구’와 ‘로버트 우드 존슨 파운데이션’이 최근 미 전국의 3,000여개의 카운티들을 대상으로 헬스 전반을 조사한 결과 OC는 가주에서 6번째 건강한 카운티로 기록됐다. 이는 지난해의 7위에서 한 단계 상승한 것이다.
이 조사 결과 가주에서 가장 건강한 카운티 5개는 머린, 샌베니토, 플레이서, 샌타클라라, 샌마테오 등 모두 북가주에 위치해 있다. 남가주에서 샌디에고 카운티는 16위, 벤추라 17위, 샌타바바라 18위, LA 26위, 리버사이드 29위, 임페리얼 37위, 샌버나디노 44위 등으로 기록됐다.
이같은 순위는 이 조사기관들에서 각 카운티의 조기 사망자 수(75세 이전에 사망), 건강보험 가입, 실업률, 환경오염, 교육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 분석을 통해서 나왔다. 오렌지카운티의 경우 조기 사망자수는 지난해 4,692명으로 그 전해의 4,701명에 비해서 줄어들었다. 가주 평균은 6,12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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