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이스뱅크가 올해 오렌지카운티 지역에 6개의 새 지점을 오픈하고 60~90명의 새 직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지난해부터 캘리포니아주 진출을 강화시켜온 체이스은행 측은 4일 이같이 발표하고 가주 전역에서는 90개의 새 지점을 오픈하고 1,200여개의 새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체이스은행의 게리 키시너 대변인은 “캘리포니아주 시장은 우리에게는 가장 중요한 마켓이다”며 “캘리포니아주는 성장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지역”이라고 말했다.
체이스뱅크의 오렌지카운티 지점 중에서 어바인 지점은 이미 오픈해 가동 중이며, 올해 말께 어바인에 또 다른 지점을 열 예정이다. 또 헌팅턴비치에 2개, 샌타애나와 요바린다에 각각 1개를 오픈할 계획이다. 각 지점마다 약 15명의 직원들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번 체이스뱅크의 확장은 지난 2008년 금융위기 때 워싱턴 뮤추얼 은행을 인수한 후 뮤추얼 은행이 서비스를 제공했던 커뮤니티로 되돌아간다는 의미이다.
한편 체이스뱅크의 확장 발표는 ‘뱅크 오브 아메리카’가 올해에 34명의 직원들을 고용할 것이라고 밝힌 지 1주일 만이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는 올해 안에 미 전국적으로 은행 직원들을 1,000여명 늘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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