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 항공사인 ‘웨스트젯’(WestJet)이 오렌지카운티와 캐나다 노선 운항 승인을 받고 내달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5월2일부터 캐나다 밴쿠버에서 존 웨인 공항까지 노선을 운항하는 이 항공사는 매일 오렌지카운티에서 2시15분에 출발해 밴쿠버에 오후 5시 도착하며, 캐나다에서는 오전 10시30분에 출발해 존 웨인 공항에 오후 1시30분 도착한다.
이 항공사의 OC-캐나다 구간 왕복 비행기 요금은 세금과 수수료 포함해 367달러에 시작된다. 항공사는 또 6월13일부터 매일 오후 12시30분 존 웨인 공항을 출발, 오후 4시30분에 캘거리에 도착하는 노선도 운행한다. 캘거리에서는 오전 9시30분에 출발해 오렌지카운티에 오전 11시45분에 도착한다.
웨스트젯 항공사의 휴 던리비 부 사장은 “오렌지카운티에서 운항을 할 수 있게 되어 흥분된다”며 “수상경력을 가진 웨스트젯 항공사는 새 고객들을 맞을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앨런 머피 디렉터는 “존 웨인 에어포드에 웨스트젯 항공사가 오게 되어 기쁘다”며 “웨스트젯 항공사의 밴쿠버 캘거리 노선 운항은 오렌지카운티에서 환영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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