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톤게이트 400유닛
오늘부터 분양 시작
어바인시의 부동산 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어바인 컴퍼니가 신규주택 단지인 어바인 북쪽 지역에 ‘스톤게이트’(Stonegate) 단지 분양을 오늘(9일)부터 시작한다.
지난해 신규주택 단지 분양 프로젝트 ‘우드베리’(Woodbury), ‘우드베리 이스트’(Woodbury East) 분양을 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어바인 컴퍼니는 우드베리 접경지역에 스톤게이트 단지에 총 2,300여유닛을 지을 예정. 어바인 컴퍼니는 9일 우선 400여유닛의 분양을 시작한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미 40채가 팔려 나갈 정도로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회사 측은 이날 ▲샌타클라라(1,129 ~1,322스퀘어피트, 30만달러 중간대 이상) ▲샌마테오(1,604~1,775스퀘어피트, 50만달러 중간대 이상) ▲샌마르코스(1,810~2,044스퀘어피트, 60만달러 초반대 이상) ▲마리코파(2,262~2,974스퀘어피트, 70만달러 후반대 이상) 등 5개 형태의 총 15채의 모델하우스를 일반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모델 디자인은 30대 이상 젊은 세대인 ‘Y세대’를 겨냥한 맞춤형 디자인으로 설계돼 관심을 끌고 있다. 8일 한인 언론에 모델하우스를 먼저 공개한 어바인 컴퍼니의 댄 영 사장은 “금융위기 직후인 지난 2008년 소비자를 상대로 철저한 시장조사를 펼쳤다”며 “이 조사를 토대로 젊은 세대에게 어필할 수 있는 각종 디자인을 과감하게 도입했다. 애플사가 아이패드를 시장에 내놓을 때 사용됐던 같은 마케팅 전략을 사용했다”고 말했다.
어바인 컴퍼니는 ▲공간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의 ‘리빙룸’을 없앤 후 이를 뒷마당 공간으로 확보했고 ▲패밀리 룸 공간을 늘렸으며 ▲키친 공간을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디자인했다. 특히 부엌 ‘아일랜드’를 조리대는 물론 미니 식탁, 아이들이 공부할 수 있는 책상, 모임공간으로 쓰일 수 있도록 넓게 제작됐으며 각 공간에 수납장을 두어 물건 저장을 수월하게 했다.
또한 인근 스톤게이트 초등학교-시에라비스타 중학교-노스우드 고등학교로 이어지는 학군을 비롯해 인근 공원 등 자연환경도 젊은 부부 바이어들을 어필할 것이라는 것이 회사 측 의견이다.
댄 영 사장은 “젊은 세대와 타인종, 특히 한인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제작됐다”며 “어바인 교육구가 최고의 학군이 될 수 있도록 회사도 계속해서 교육 분야에 투자를 해오고 있다. 또한 이 지역에 위치해 있고 어바인시가 미국 내 최고 안전도시인 점 등도 어필하는 점 중 하나”라고 말했다.
각 유닛은 1.5~1.6%의 재산세 및 부가세가 적용되며 관리비’는 110달러로 책정됐다.
한편 지난해 초 우드베리 단지 오픈 당시 하루에 1만여명의 주민들이 다녀갈 정도로 관심을 모은 바 있으며, 스톤게이트 모델하우스는 오늘 오전 10시에 개장한다.
villagesofirivne.com, (866)791-6646
<이종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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