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TA S.C는 7일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열린 정기 이사회를 갖고 코트라 LA 건물에 도서관을 운영하기로 했다. 민병철 회장(맨 앞줄 왼쪽 다섯번째부터) 과 서정일 이사장등 이사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지민 기자>
코트라 LA 건물(KBC)에 무역인들을 위한 도서관이 설립된다.
남가주 해외한인무역협회(OKTA S.C·회장 민병철)는 7일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정기 이사회를 열고 KBC에 준회원들이 무역 실무를 공부하고 익힐 수 있는 장서를 비치해 도서관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협회는 오는 18~22일 서울 워커힐 호텔과 경남 창원에서 열리는 ‘월드 OKTA 창립 30주년 기념식 및 13차 세계대표자대회’에 참석하는 회원과 준회원들을 통해 1,500~2,000달러 상당의 무역관련 도서를 구입할 예정이다.
민병철 회장은 “차세대 무역인을 양성하기 위한 도서관의 필요성이 오래 전부터 제기돼 왔는데 이번에 코트라에서 협조해 줘 공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준회원뿐 아니라 모든 회원들이 자유롭게 도서를 빌려보며 무역관련 지식을 습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월드 OKTA 창립 30주년 기념식 및 13차 세계대표자대회’에는 민병철 회장을 비롯한 정회원 29명과 협회 지원으로 고관웅씨, 제임스 한씨 등 준회원 2명이 참석한다. 특히 준회원들은 행사가 끝난 뒤 중국으로 넘어가 비즈니스 견문을 넓히게 된다.
남가주 OKTA는 이날 이사회에서 제8회 차세대 무역스쿨을 오는 7월28~ 30일 윌셔 플라자 호텔에서 열기로 했다. 오는 6월10일에는 오크쿼리 골프코스에서 ‘제8회 코트라 사장배 무역스쿨 기금모금 친선 골프대회’가 열린다.
한편 남가주 OKTA는 일본 지진피해 성금으로 협회 차원에서 3,000달러를 월드 OKTA 서울 사무국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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