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YCC, 남가주 에디슨과 양성 프로그램 운영
최근 열린 ‘에너지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수료식에서 FCI 패트리샤 와츠 CEO(가운데)가 졸업생(왼쪽)을 축하해 주고 있다.
“향후 취업 전망이 유망한 에너지 전문가로 변신하세요”
최근 고유가 등으로 에너지 절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채용이 늘어나고 있는 ‘에너지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이 남가주에서 시행되고 있어 인기를 얻고 있다.
소수계 에너지 컨설팅 기관인 ‘FCI’가 남가주 에디슨(SCE)사로부터 위탁을 받아 지난 2006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에너지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은 한인기관 중에서는 한인타운 청소년회관(KYCC·관장 송정호)이 참여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의 참여자들은 총 6개월에 걸쳐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법 ▲에너지 마케팅 전략 등 현장 실습과정을 거쳐 에너지 전문가 자격증(CBO/FBO)을 받게 되며 SEC 등 전력사와 에너지 관련 기업으로의 취업을 알선 받게 된다.
FCI의 패트리샤 와츠 CEO는 “지난달에도 6명이 이 프로그램을 수료했으며 이미 3명이 에너지 관련 업종에서 취업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KYCC 송정호 관장은 “아직 한인사회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고유가 시대에 에너지 절약 전문가로서의 교육을 받으면서 취업문제도 해결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 한인들도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FCI는 전기와 수도 절전 컨설팅 및 소수계 전력 관련 홍보 프로그램 등을 대행하고 있으며 2006년 이후 22명의 에너지 전문가를 배출했다.
문의: KYCC (213)365-7400, www.fcimgt.com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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