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분기 LA카운티 오피스 시장은 공실률이 소폭 상승하고 렌트는 내림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상업용 부동산 전문업체 ‘그럽&엘리스’에 따르면 이 기간 공실률은 1년 전 16.6%에서 16.9%로 올랐다. 렌트는 꾸준히 떨어져 지난해 1분기 스퀘어피트당 3.03달러, 4분기 3.01달러에서 올 1분기에는 2.95달러로 낮아졌다.
지역별 공실률은 한인타운이 포함된 윌셔 코리더가 1년 전에 비해 1.2%포인트 상승한 17.1%를 기록했으며 다운타운은 15%, 할리웃/웨스트할리웃은 13.9%, 웨스트사이드는 16.6%를 각각 나타냈다. 이 기간 샌타클라리타 밸리는 23.4%,
샌퍼난도밸리 18.5%, 사우스베이는 19.3%를 기록, 이 지역들이 상대적으로 회복 속도가 더딘 것으로 분석됐다.
평균 렌트는 할리웃/웨스트할리웃이 3.84달러로 가장 비쌌으며 웨스트사이드(3.76달러), 다운타운(3.13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윌셔 코리더는 2.50달러, 샌개브리엘밸리는 2.42달러, 사우스베이는 2.19달러 등으로 LA카운티 평균에도 못 미쳤다.
<이해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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