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규모 감원·공무원 자살 파문
▶ 운영하는 레스토랑에 비난글 적힌 벽돌 투척
지난 3월 대규모 감원으로 해고당한 시 공무원이 자살, 논란을 사고 있는 코스타메사 게리 모네한 시장이 밴달리즘으로 인해 수난을 겪고 있다.
코스타메사 경찰국에 따르면 뉴포트 블러버드와 이스트 20가 스트릿에 위치한 모네한 시장 운영 ‘스쿠시 모네한스’ 레스토랑에 지난 16일 새벽 모네한 시장을 비난하는 노트가 적힌 벽돌이 식당 유리창으로 날아들었다. 이 날 모네한 시장은 총 1,200여달러의 피해를 입었다.
모네한 시장은 이 레스토랑을 지난 10년간 운영하고 있다. 모네한 시장은 “밴들리즘은 처음”이라며 “이러한 협박은 처음이다. 바텐더 직원을 비롯해 내 아내도 놀랐다. 앞으로 이 레스토랑과 집에 경비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네한 시장과 시의회는 지난 3월 코스타메사시가 전체 공무원의 절반가량을 해고시켜 파문을 일으킨 데다(본보 3일자 12면 보도) 해고 통지서를 받은 시 공무원 휴이 팸(29)이 통지서를 받자마자 시청 건물 5층에서 그대로 투신하여 현장에서 숨졌다
시 정부는 당시 총 472명의 시 공무원 중 213명에게 해고 통지서를 전달했다.
모네한 시장은 이 후 계속되는 비난과 함께 협박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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