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 출장 때 스마트 폰 요금 절약하는 방법
해외 출장이 잦은 회사원들에게 있어 스마트폰은 글로벌 비즈니스 시대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이 돼버렸다.
현대인들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스마트폰은 글로벌 비즈니스 시대를 맞아 회사원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이다. 회사원들은 스마트폰을 이용,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정보를 검색하고 사업미팅 계획을 잡는 등 손바닥 안에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터무니없이 비싼 해외 로밍 데이터 요금은 해외 출장이 잦은 이들에게는 늘 고민이다. 월스트릿 저널은 20일자 해외 출장 때 스마트폰 요금을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자료 다운·메일 발송
와이파이 스팟 이용
SIM 카드 가져가면
로밍 데이터 요금 ‘뚝’
◆통신사에 문의해라: 해외 출장을 계획하고 있다면 방문 국가와 현재 사용하는 통신사 간에 국제전화 활성화가 되어있는지 미리 확인할 필요가 있다. 또한 데이터나 음성전화 할인을 위한 국제전화요금 플랜이 있다면 전환하고 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데이터 사용량을 수시로 체크해라: 카페나 영화관 등 와이파이 스팟에서 필요한 경우에만 와이파이를 켜놓고 사용하는 것이 좋다. 국제전화 요금 플랜에 가입했더라도 다운받아 놓은 어플리케이션이 수시로 업데이트되는 등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데이터가 실행될 수도 있기 때문에 수시로 사용량을 체크하고 불필요한 실행을 막아야 한다.
◆와이파이 스팟을 이용해라: 가능하면 와이파이가 제공되는 와이파이 스팟을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 와이파이 스팟에서는 추가 비용 없이 음악을 다운받고 대용량의 메일을 발송할 수 있다.
◆SIM 카드를 활용해라: 해외 출장 전, 미리 통신사에 알려 개인정보 저장용 카드인 심(SIM) 카드를 준비하면 로밍 데이터 요금을 줄일 수 있다. 선불 심 카드를 사서 해외에 나갈 경우 새 번호를 받게 되는데 기존의 번호로 걸려오는 호출도 모두 새로운 번호로 자동 전달된다. 다만 국내 전화요금도 심 카드의 번호로 인식돼 요금이 지불된다는 단점이 있다.
◆국가별 요금을 조심해라: 같은 통신사라도 유럽이나 동남아시아 등 다른 나라에서 적용되는 요금에 대해 알아야 한다. 예를 들면 AT&T의 경우, 핀란드 1분당 통화요금은 1.39달러이며 이웃 나라인 러시아 1분당 통화요금은 4.99달러로 각 나라마다 많은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사전에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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