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커스타스 풀틸트포커 등 기소관련 연방 검찰 해명
돈세탁이나 불법 송금을 통해 해외로 돈을 빼돌린 혐의로 연방 수사국(FBI)에 의해 기소된 온라인 도박 사이트 포커스타스(PokerStars)와 풀틸트포커(Full Tilt Poker)와 관련된 계좌에 자금을 입금시켜 놓은 포커 플레이어들은 이 계좌에서 돈을 인출할 수 있게 됐다.
연방 검찰은 20일 지난주부터 운영이 폐쇄된 이들 사이트와 관련된 계좌에 입금시켜 놓은 자금을 인출하는 것을 허용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뉴욕 남부지검에서 근무하고 있는 프릿 하라라 연방 검사는 "포커스타스와 풀틸트포커와 관련된 계좌에 입금된 플레이어의 자금 인출이 동결된 적은 없다"며 "이들 사이트들은 자유롭게 플레이어의 자금을 돌려줄 수 있다"고 말했다.
FBI는 15일 미 최대 온라인 도박 사이트로 알려진 포커스타스, 풀틸트포커, 앱솔룻포커 관계자 11명을 금융 사기 및 돈세탁 혐의로 기소하고 사이트의 폐쇄를 법원에 요청했다.
한편 이들 온라인 도박 사이트들의 연 시장 규모가 수천만달러에 달하고 있으며 많은 한인들도 이들 사이트를 이용하면서 상당 액수의 금액을 예치시켜 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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