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샌프란시스코(SFO)-인천, 시애틀-인천 노선의 항공편을 증편한다.
아시아나는 오는 5월25일부터 주 5회 운항되고 있는 SFO-인천 노선을 매일 운항으로 변경한다. 시애틀-인천 노선은 이날부터 9월17일까지 주 5회에서 주 7회로 늘어난다.
SFO-인천 노선(OZ213)은 매일 오후 1시10분 SFO를 떠나 다음날 오후 5시25분 인천에 도착하며 시애틀-인천 노선(OZ271)은 매일 오후 2시20분 이륙, 다음날 오후 5시50분 인천공항에 착륙하는 일정이다.
아시아나는 SFO-인천 노선 증편에 맞춰 신개념 비즈니스 클래스 ‘오즈 쿼드라 스마티움’(사진)을 장착한 B777 항공기 1대를 추가 투입, 매일 ‘오즈 쿼드라 스마티움’을 운영하기로 했다.
한편 아시아나는 5월25일부터 인천~시카고 노선 운항시간을 오전으로 변경한다. 인천~시카고 노선의 인천 출발편(OZ236)은 매주 월·수·금·일요일 오전 11시에 출발해 시카고에 오전 9시40분)에 도착하며 시카고 출발편(OZ235)은 오후 12시에 출발, 다음날 오후 4시 인천에 도착한다.
<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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