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부터 매주 토요일 사이프레스와 팜 애비뉴 교차로
오렌지시 올드타운에 샌타모니카 스타일의 파머스 마켓이 생긴다.
오렌지카운티 지역 농장주 비영리단체인 ‘오렌지 홈 그로운’은 오는 5월7일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8시부터 정오까지 오렌지시 소재 전 ‘빌라팍 오차드 시트러스 공장’ 주차장(190 N. Cypress, 사이프레스와 팜 애비뉴 교차로)에서 파머스 마켓을 오픈한다.
샌타모니카 스타일 파머스 마켓은 기존 마켓이나 매장에서 볼 수 없는 야채, 과일들을 재배하는 로컬 파머들이 연다. 식당 조리사 및 요리 전문가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총 30여개의 부스가 설치될 예정으로 날씨에 상관없이 매주 토요일 열릴 예정이다.
오렌지시 티타 스미스 시의원은 “이 지역 농장주와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윈윈’이 될 것”이라며 “많은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주최 측에 따르면 파머스 마켓을 열기 위해 오렌지카운티 농산국과 커미셔너의 까다로운 검사를 통과했고 엄선된 야채와 과일들이 판매될 예정이다.
또한 채프맨 대학도 이 단체가 파머스 마켓을 열 수 있도록 학교 소유 부지인 빌라팍 오차드 공장 주차장 대여를 도네이션하기도 했다.
이 단체의 메건 펜 회장은 “유서 깊은 올드타운에서 여는 것 자체가 의미 있는 일”이라며 “교통 혼잡도 없을 것이다”고 말했다.
현재 오렌지시에는 시니어 센터와 오렌지 몰 내 ‘더 빌리지’ 등 2곳에서 파머스 마켓이 운영되고 있으나 두 개 모두 목요일에 열려 직장인들이 가기에는 벅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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