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센티아시가 시 운영 공원 내 놀이터·스포츠 공원 내에 애완견들의 출입을 금지하는 조례안을 추진한다.
시의회는 최근 본회의 중 열린 조례안 설정에 대한 예비투표에서 이를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최종 투표는 오는 5월3일에 열리며 여기서 통과되면 30일 후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시 조례안이 시행되면 애완견을 데리고 해당지역에 들어갈 수 없으며, 첫 번째 적발 때에는 경고티켓, 두 번째부터는 벌금이 적용된다. 현재까지 정확한 벌금액수는 결정되지 않았으나 이 조례안은 시가 최고 1,000달러의 벌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시의 이같은 조치는 애완견들의 배설물로 인해 환경오염을 일으켰고 일부에서는 건강문제까지 거론하며 원성을 높인 뒤 이뤄진 처사다. 일부 애완견들은 공원은 물론 주민들이 걸어 다니는 인도 위에도 마구잡이로 배설해 주민들이 골머리를 앓았다.
시 레크리에이션 국 마이크 쿠드론 매니저는 “이에 대한 불만의 민원들이 날
로 많아졌다”며 “환경오염을 막기 위한 시의 조치다”고 말했다.
한 주민은 “애완견의 배설물을 잘 관리해 왔다면 시의 이같은 조치가 나오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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