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동부낚시회(회장 주무남) 시조회(始釣會) 행사가 1일 델라웨어주 루이스 스테이트 파크에서 열렸다.
60여명의 회원들이 전원 참석한 행사는 22명의 회원들이 선상낚시 출조에서 낚아 온 풍성한 흑돔(Tautog) 회와 갈비 바비큐, 꽁치 구이 등 푸짐한 점심이 차려져 즐거움을 더했다.
점심 식사 후 이향우 사무총장의 사회로 시작된 간단한 기념식에서 주무남 회장은 “모처럼 좋은 날씨에 첫 행사에 전회원이 참석, 단합된 모습을 보니 기쁘다. 회원들의 끈끈한 우정과 화합을 바탕으로 낚시회가 더욱 발전되도록 힘쓰자”고 말했다.
기념식 후 오락시간에는 훌라후프 돌리기, 배드민턴, 낱말 이어가기 등 다채로운 게임이 마련돼 회원들의 정겨운 웃음이 넘쳤다.
참가자들에게는 샴푸, 비누, 영양제 등 상품과 기념 타올이 기념품으로 주어졌다. 또 선상낚시에서 잡아 온 흑돔이 한 가정당 1마리씩 선사되기도 했다.
동부낚시회 다음 달 월례회는 6월11일(토) 오후 7시 글렌버니 소재 풍년식당에서 열린다.
문의(301)820-5005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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