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럭서리카 1위 뺏겨
렉서스가 11년 만에 럭서리카 시장에서 1위 자리를 내줬다.
렉서스는 올 4월까지 미 시장에서 6만4,932대를 팔아 BMW (7만1,417대), 머세데스 벤츠(7만1,388대)에 이어 3위로 밀렸다. 렉서스가 럭서리카에서 1위 자리를 놓친 것은 11년 만이다.
렉서스의 입지가 흔들린 것은 지난해부터다. 도요타가 가속페달의 일부 결함으로 렉서스 모델을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1,000만대가량을 리콜한 것이 직격탄이었다. 연간 3만~5만대였던 BMW와의 판매 격차는 지난해 9,000대로 좁혀졌고 올 들어 BMW, 벤츠에 나란히 추월당해 3위로 주저앉았다.
■LG, 월풀 세탁기 소송 패소
LG전자가 미 가전업체 월풀을 상대로 ‘세탁·건조기 광고에 ‘스팀’이란 용어 사용을 금지해 달라’고 낸 소송에서 패소했다.
10일 일리노이주 북부 지방법원은 “월풀의 세탁·건조기가 실제로 스팀을 사용하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LG전자 측 청구를 기각했다. LG전자 미주법인은 2008년 월풀의 세탁·건조기가 스팀 분사기능이 없는데도 제품 광고에서 스팀을 사용하는 제품이란 문구를 사용했다며 소송을 냈었다.
■베스트바이 전기차 판매
가전 판매체인 베스트바이가 전국 1,000여개 매장을 통한 전기차 판매를 추진 중이다.
오토모티브 뉴스는 베스트바이 관계자의 말을 인용, 현재 베스트바이가 전기차 판매를 위해 자동차 메이커들과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오토모티브 뉴스에 따르면 유통망이 없는 소형 전기차 메이커와 제휴하는 방안이 추진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베스트바이가 전기차 판매에 참여하려는 것은 유가 상승으로 전기차 수요가 늘고 있는 데다 전기차 관련 부속품 등을 매장에서 판매함으로써 수익성을 높일 수 있다고 판단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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