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기업 중 가장 일하기 좋은 직장으로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인 마이크로소프트(MS)가 선정됐다고 11일 CNN 머니가 보도했다.
CNN 머니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경제 전문지 포춘과 CNN 머니가 공동으로 실시한 2011년도 ‘미국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대기업 27’ 순위에서 마이크로소프트가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시애틀에 본사를 둔 MS사는 회사 자체가 하나의 캠퍼스로 이뤄져 있으며 현재 미국인 5만3,400여명, 외국인 3만4,800여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 또한 미국 지사 뿐 아니라 인도, 중국, 영국 등에 컴퓨터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MS사의 1년 평균 연봉은 소프트개발 엔지니어 평균 12만달러, 비즈니스맨 5만8,000달러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조사 결과에서 MS사가 1위를 차지한 요인으로는 셔틀버스 운영·직원 전용 도서관·드라이클리닝 시설 등 직원들에게 제공되는 다양한 복지혜택과 최의 근무환경인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MS사의 뒤를 이어 글로벌 금융그룹 ‘골드만삭스 그룹’과 세계 최대의 컴퓨터칩 제조회사인 ‘인텔’이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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