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DC에 있는 ‘베트남 참전용사 기념비’의 모조기념비가 이번 주말 대너포인트에서 전시된다.
대너포인트 ‘시 테라스 팍’(퍼시픽코스트 하이웨이와 니겔 로드 교차로 인근 리츠 칼튼 호텔 건너편)에서는 5만8,000여명 이상의 베트남 참전용사들의 이름이 새겨진 기념비가 이번 주말 동안 전시된다.
오늘(14일) 오후 12시 이 지역 경찰, 소방국 주최 기념식을 비롯해 15일에는 오렌지카운티 출신 베트남 장병들의 이름이 호명되는 ‘아메리칸 리전’ 주최 기념식이 예정돼 있다.
총 380피트 길이의 이 기념비는 실지 크기의 4분의3 사이즈로 이미 지난 12일부터 시작된 전시회에는 이 지역 베트남 전쟁 출신 용사, 가족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일부는 장병들의 이름을 보며 눈물을 짓기도 했고 일부는 기념비 앞에 꽃을 심어두기도 하는 등 자유를 지키기 위해 희생한 장병들의 노고를 기렸다.
이번 전시회는 이 지역 예비역 장병들의 모임인 ‘베테런스 오브 포린 워스 포스트 9934’가 총 4만달러를 들이고 대너포인트시가 1만달러를 들여 진행된 행사다.
한편 대너포인트시는 창립 40주년을 맞아 이번 주말 다채로운 행사를 벌인다. 항구 아트 쇼가 오늘(14일)과 15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요트 선박장에서 있을 예정이다.
대너포인트 히스토리칼 소사이어티는 이 도시의 어제와 오늘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27장의 사진을 전시한다. 또한 해양 교육관인 ‘오션 인스티튜트’는 15일 오전 10시부터 3시까지에 한해 입장료가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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