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뉴욕증시는 유로존 국가부채 위기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대표적 의류 소매업체인 갭의 실적부진 전망이 소매유통 업종의 약세를 이끌면서 하락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93.28포인트(0.74%) 내린 1만2,512.04에 거래를 마감했다.
S&P 500지수는 10.33포인트(0.77%) 하락한 1,333.27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19.99포인트(0.71 %) 내린 2,803.32를 각각 기록했다.
이로써 다우지수는 한 주 동안 0.7% 하락했고, S&P 500지수는 0.3%, 나스닥지수는 0.9%의 주간 하락률을 기록하면서, 주요 지수가 3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한편 19일 기업공개 후 첫 뉴욕증권거래소 거래에서 상장가인 45달러의 두 배가 넘는 94.25달러 종가를 기록, 화제를 모았던 비즈니스 소셜네트웍 사이트인 ‘링크드인’의 주식은 20일 거품우려가 제기되면서 전일 대비 1.16달러(1.23%) 하락한 93.09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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