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OC컵 미주 한인친선 축구대회 우승을 차지한 오렌지팀 선수들과 임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오는 12일‘OC컵 대회’
25개팀 참가 토너먼트
“이번 대회를 통해서 남가주 한인 축구 동호회들이 풍성하게 발전해 활발해지
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지난해 남아공 월드컵 이후 약간 주춤해 있는 남가주 한인 축구계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는 친선 축구대회가 다음 주말 열린다. OC 조기축구회(회장 최광우)는 오는 12일(일) 가든그로브에 있는 OC 축구회 전용구장(11852 Knott St.)에서 ‘제27회 OC컵 쟁탈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남가주에서 가장 전통 있는 대회 중의 하나인 ‘OC컵 축구대회’에는 할리웃 축구회, 화랑 축구회, 사우스베이 축구회, 세리토스 축구회, 가든그로브 축구회, OC 축구회, 샌디에고 축구회, 인랜드 축구회 등에서 25개 팀이 참가해 토너먼트를 벌인다.
특히 올해 대회에는 OC 조기축구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경기도 하남시 축구팀이 참가, 경기를 갖는다. 25명의 임원과 선수로 구성되어 있는 이 축구팀은 오는 10일 LA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 대회는 청년, 중년(30~39세), 장년(40~49세), OB(50세 이상) 등으로 나누어 토너먼트로 진행되고 연령별 우승, 준우승 등 입상 팀들에는 트로피가 증정된다. 주최 측은 이 대회는 승부에 상관없이 축구인들의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OC 조기축구회의 최광우 회장은 “오렌지카운티를 비롯해 남가주 지역의 축구 동호회들이 지난해 월드컵 이후 활기를 찾지 못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에서 각 축구회와 함께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OC컵 쟁탈 축구대회’에서는 오렌지 팀이 청년부와 중년부에서 우승, OB부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청년부 최우수 선수상은 알렉스 심(수비, 오렌지), 중년부 최우수 선수상 한병선(수비, 오렌지), 감독상은 김지훈(오렌지)씨 등이 각각 차지했다.
한편 100여명의 회원들이 가입되어 있는 OC 조기축구회는 매주 목요일 오후 8~10시, 일요일 오전 7~10시 2차례에 걸쳐서 경기를 갖고 있다.
(213)631-4688 이동섭 섭외.
<문태기 기자>
tgmo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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