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 프로그램에 참가한 미국 교사들이 한국 문화와 역사를 배우고 있다. 올해로 5주년을 맞는 이 프로그램은 인기를 얻고 있다.
한인학부모회 매년
‘페이스 프로그램’행사
참가신청 크게 몰려
어바인 한인학부모회(IKPA·회장 최경희)가 매년 어바인 통합교육구 소속 교사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한국 문화와 전통을 교육하는 페이스 프로그램(Pace Program)이 해를 거듭할수록 인기를 얻고 있다.
‘한인학부모회’ ‘어바인 공립학교 파운데이션’ ‘칼스테이트 풀러튼 국제학생과 교사 위한 인터내셔널 리소스’(FIRST)가 올해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 프로그램 참가 신청서 접수를 시작하자마자 정원인 20명이 한꺼번에 몰려들어 등록 못한 교사들의 경우 대기자 명단에 올려 놓고 있다.
이 행사는 3일 동안 연수를 통해서 미국 교사들이 한국의 지형에서부터 한국 문화 배경, 한국 전통 무용과 음악에 이르기까지 한국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얻을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 프로그램 실시 5주년을 맞이하는 올해에는 그동안 이 프로그램을 거쳐 간 80명의 미국 교사들과 학생, 학부모들을 패널로 초청해 간담회를 갖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으로 있다. 올해에는 어바인 통합교육구 소속 초등학교 교사 13명, 중학교 교사 4명, 고등학교 교사 3명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 올해에는 교사들과 학생들을 위해서 페이스 프로그램이 열리는 장소에 한국의 옹기 전통문양 도자기, 전통 악기, 한복, 고가구 등을 전시할 계획이다. 한인 학부모회의 최경희 회장은 “페이스 프로그램은 교사들과 학생들을 위해서 좋은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며 “이 프로그램은 미 교사들이 한국의 문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고 교사들 사이에도 상당히 인기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페이스 프로그램’은 7월19~21일 정오부터 오후5시까지 예일 루프 컨퍼런스 센터(구 앨더우드 초등학교)에서 열린다. 이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949)922-3489로 최경희 회장에게 하면 된다.
<문태기 기자>
tgmo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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