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RC 재조정안 초안
▶ 오는 18일 공청회
아시안 커뮤니티에서 북오렌지카운티 한인 밀집지역을 하나의 선거구로 묶는 안을 추진 중인 가운데(본보 1일자 보도) ‘가주 지역구 재조정위원회’(CRC)가 가든그로브·세리토스시를 한 곳에 묶는 주 하원의원 지역구를 제의했다.
CRC가 지난 2010년 인구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한 이 선거구 재조정안 초안은 한인 다수 거주 지역인 세리토스, 라팔마, 사이프레스, 가든그로브, 웨스트민스터, 파운틴밸리를 하나의 가주하원 선거구로 묶었다.
조재길 세리토스 시의원은 “라미라다는 히스패닉 우세, 부에나팍과 풀러튼은 백인 우세지역으로 각각 편입되어 한인 투표권이 제대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없게 된다”며 “따라서 아시안 우세지역인 세리토스는 베트남계 우세지역인 가든그로브보다 풀러튼 일부와 연계하는 것이 한인 커뮤니티의 현실을 반영한다. 이 점을 공청회에서 알리려 한다”고 말했다.
‘공정한 선거구 재조정을 위한 아시안 연맹’(CAPAFR)은 한인 밀집지역인 세리토스, 아테시아, 라팔마, 사이프레스, 부에나팍, 라미라다, 풀러튼, 브레아 등 8개 도시를 가주하원 63지구로 묶는 것을 골자로 하는 추천안을 최근 CRC에 제출한 바 있다.
CRC는 오늘 18일 칼스테이트 풀러튼 대학 내 맥키 오디토리엄 ‘루비 저노톨로지 센터 13호실’(Mackey Auditorium Ruby Gerontology Center 13, 800 N. State College Blvd. Fullerton)에서 공청회를 열 예정이다.
한편 조재길 시의원, 라팔마 스티브 황보 시의원, 부에나팍 밀러 오 시의원,
세리토스 커뮤니티 칼리지 티나 조 이사, 미주 시민권자협회 오구 공동의장 등 한인 인사들은 오늘(14일) 오후 7시 부에나팍 조선옥 식당(7880 Beach Blvd.)에서 긴급회의를 열 예정이다.
(562) 547-4434, (562) 355-1268
<이종휘 기자>
john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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