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가주 한국학원 리버사이드 한국학교 지난 16일 종업식-졸업식
졸업식을 마친후 한상은(앞줄 왼쪽부터), 박찬호, 이연민, 양아름 졸업생, 한보화 담임선생과 리버사이드 침례교회 유스그룹 담당 김주영(뒷줄 왼쪽부터) 목사, 인랜드 한인회 폴 송 회장, 이현인 교장이 함께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아름다운 한국말 앞으로도 열심히 배우고 공부할 것이예요”
남가주 한국학원 산하의 리버사이드 한국학교(교장 이현인)는 지난 16일 리버사이드 한인 침례교회(담임목사 최성광) 교육관 2층 예배실에서 학생, 학부모, 하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9회 종업식 및 졸업식’을 가졌다.
이날 종업식에서는 유치반의 탈춤 자랑, 1-2학년의 소고와 부채춤, 3학년의 동화구연, 4학년의 합창, 5학년과 6학년의 k-Pop, 그리고 태권도 시범 등의 각 학년의 학습 발표회 후 졸업식으로 이어졌다.
졸업식에서는 남가주 이사장 상에는 6학년 양아름 양, 에드 로이스 연방하원의원상에는 SAT II 반의 한상은 학생이 수상했으며 박찬호, 이연민 학생도 모범상을 받았다. 이현인 교장은 “토요일 오전의 짧은 3시간의 한국어 학습체험이 학생들 앞으로의 삶에 귀중한 재산이 될 것임을 기억해 주기를 당부한다”며 “여름방학 동안에도 한국어를 잊지 않도록 계속 가정에서도 지도하여 주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홍명기 이사장은 “아는 것이 힘”이라고 말하고 “열심히 배우는 것은 힘을 기르는 것”이라며 축사를 통하여 면학을 당부했다. 인랜드 한인회의 폴 송 한인회장은 모국어의 중요성 을 강조했다.
리버사이드 한인침례교회 김주영 EM목사는 자신의 두 아이의 예를 들어 “한글 학교에서 한글과 더불어 우리의 고유문화도 함께 배우고 체험하는 일은 한인으로서 정체성을 일깨우고 자긍심을 심어주는 좋은 수단”이라며 한글학교에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한편 보조교사로 원활한 학교 운영을 도왔던 최건우, 최정우, 이민영, 김우현 등 4명의 일반고등학생들은 오바마 대통령의 봉사상을 수상했으며 간식 등 학교를 도와 헌신한 학부모를 대표해 양인자 학부모회장이 감사패를 받았다.
한편 리버사이드한국학교는 리버사이드침례교회 교육관에서 매주 토요일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방학이 끝나면 2012-13년도 개강을 오는 8월25일한다.
<이종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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