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한국 가요(K-pop)와 한국 드라마를 즐기는 현지인 가운데 43%는 한국 음악이나 드라마 CD 또는 DVD 등을 한 달에 2개 이상 사들이고 절반가량이 한국어를 배우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관광공사(LA 지사장 강옥희)는 한류 포털 사이트 숨피닷컴(www.soompi.com)의 미주 회원 1,569명을 대상으로 한달 간 한국 K-Pop과 드라마를 접하며 갖게 된 한국에 대한 관심 및 인식의 정도, 그리고 이를 통한 샤핑습관 등을 조사한 설문조사한 후 15일 그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조사 대상들은 K-Pop과 한국 드라마의 팬으로서 가장 갖고 싶어 하는 품목은 CD나 DVD (47%)이며 음악을 듣고 드라마를 보는 것을 넘어 영구적으로 자료를 소장하고 싶어 하는 성향이 나타났다. 조사결과 위의 결과는 실제적인 구매로 이어졌으며 한달 평균 한류 CD나 DVD를 2개 이상 구입하는 회원들이 설문 대상자의 43%를 기록했으며 아이튠즈 등을 통해 한류음악을 구입하는 팬들도 상당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한류 팬으로서 한국을 방문하게 되면 가장 하고 싶은 일?’이라는 질문에서는 ▲한국 가수 또는 배우의 팬 미팅이나 콘서트에 참석(38%)을 나타냈으며 한국의 유명한 관광지를 둘러보는 것(30%)을 기록해 한류가 일반 관광에도 많은 영향을 주고 있음을 나타냈다.
또한 ‘K-Pop과 한국 드라마를 접하면서 한국과 관련된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가?’에 대한 질문에서는 ▲한국어를 배우고 있다(41%) ▲한식을 맛보게 되었다(26%) ▲한국 제품을 구입한다(16%)라고 조사되어 최근 세계적으로 한국어 수강생들이 증가하는 이유를 잘 뒷받침해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문의(323)634-0280
<이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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