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랜스의 명소, ‘3355’에서 점심식사 하세요”
맛있는 안주와 함께 시원한 맥주 한 잔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사우스베이 지역 한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토랜스 소재 ‘3355 아시안 그릴’에서 런치메뉴를 새롭게 선보인다.
늦은 밤 출출함을 달래주고, 하루의 피로를 날리는 시원한 맥주 한 잔의 갈증을 해소해 주던 ‘3355’가 지난 2004년 오픈 이후 처음으로 낮 영업을 시작하며 한인들의 점심식사까지 책임지겠다고 나선 것.
지난 9월부터 새롭게 선보인 런치메뉴로는 치킨/연어/비프 테리야끼와 일본식 생라면은 물론 비빔밥, 카레라이스, 갈비탕 등 간단한 한 그릇 음식을 포함해 다양하고 알차게 꾸며졌다. 가격은 6.99달러에서 10.99달러 선. ‘3355’의 최고 인기메뉴인 통닭과 닭 날개튀김도 언제든 투고가 가능하고, 저녁메뉴도 주문할 수 있어서 호응이 높다.
주방은 스티브 고 대표의 부인 고은자씨가, 서빙은 며느리인 백재희씨(사진)가 맡고 있다. 가족이 운영하는 만큼 ‘모든 손님에게 가족처럼 정성껏’을 모토로 하고 있다는 ‘3355’는 음식 하나도 허투루 내오는 법이 없다.
스티브 고 대표는 “‘3355’는 가족, 친구들끼리 ‘삼삼오오’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라는 뜻”이라고 말했다.
2,500스퀘어피트 규모의 내부 매장과 900스퀘어피트 야외 패티오를 갖춘 ‘3355’는 60석의 널찍한 실내와 50석의 패티오 좌석이 마련되어 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3시, 오후 5시부터 오전 2시까지며 주말은 오후 5시부터 오전 2시까지 영업한다.
전화 (310)781-3034, 주소 1955 Torrance Blvd. Torrance.
<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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