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코트라 등과 공동으로 12일과 13일 이틀간 실리콘 밸리에서 대규모 정보기술(IT) 행사인‘K-테크@실리콘밸리 2012’를 개최했다. <연합>
‘K-테크 2012’개최
90여 기업 1천명 참가
수출·기술 상담도
한국 지식경제부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코트라 등과 공동으로 12일과 13일 이틀간 북가주 실리콘 밸리에 위치한 샌타클라라 매리엇 호텔에서 대규모 정보기술(IT)행사인 ‘K-테크@실리콘밸리 2012’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한국 기업 90여개사, 정부기관과 산하기관 관계자, 캘리포니아 주정부와 연구기관, 벤처투자가 등 총 1,000여명이 참가했다고 주최 측은 밝혔다.
이 행사는 주제별로 ▲IT 융합 컨퍼런스 ▲수출상담회 ▲기술 로드쇼 ▲인재유치 박람회 ▲신생기업 기업설명회(IR) 등으로 나눠 열렸다.
IT 융합 컨퍼런스는 자동차와 에너지, 헬스케어와 IT분야 간 융합과 관련된 성공사례 등이 발표되며, 현대차와 만도, LG산전, KT, 코오롱 글로텍 등이 사례발표 기업으로 참여했다.
전문가 심사와 현지 시장성 평가를 통해 선정된 한국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모바일, 정보 보안 부문의 유망 37개 중소기업이 미국 내 바이어들과 수출과 기술상담을 진행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또 기술로드쇼를 통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전자부품연구원(KETI), 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H) 등 한국 연구기관들이 최근 개발한 원천기술을 현지 벤처투자가 등에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 중에는 한영 자동통역시스템, 광전송기술, 무선전력 전송기술 등이 포함됐다.
지경부는 또 실리콘 밸리에서 활동하는 우수 한인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삼성전자와 LG전자, 현대자동차 등 대기업과 중소기업 25개사가 참여하는 IT 인재 채용박람회도 함께 열었다.
지식경제부 관계자는 “이 행사를 정례화해 IT 융합 선도국가로서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