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달 5호 매장 오픈
▶ 10여개 소매업소 입주
시온마켓(대표 황규만)이 다음 달 로랜하이츠 지역에 새로운 매장을 오픈한다.
14일 마켓 측에 따르면 시온마켓은 로랜하이츠 지역의 콜리마와 페어웨어 코너의 샤핑몰(19745 Colima Rd. Rowland Heights)에 5번째 매장을 다음 달 중 오픈한다.
이 매장은 구 앨벗슨 마켓이 사용하던 4만3,600스퀘어피트 규모로 시온마켓 매장으로는 가장 큰 규모다.
마켓 측은 건물주와 50년 리스계약을 체결, 크리스마스 전에 매장을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또 건물주로부터 면적의 최대 30%까지 서브리스를 받을 수 있도록 허용 받아 앞으로 휴대폰과 빵집 등 10개에서 20개까지의 소매 업소들을 입주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번 로랜하이츠 매장은 LA, 어바인, 세리토스, 샌디에고에 이은 시온마켓의 5번째 한국 마켓이다. 이와는 별도로 시온마켓은 지난 9월에는 LA 한인타운 8가와 버몬트에 히스패닉을 주 대상으로 하는 새로운 브랜드의 ‘리보리아 마켓’(Livorio Market·864 S. Vermont Ave. LA)을 오픈했었다.
한편 시온마켓은 그동안 공사가 지연됐던 샌디에고 매장 이전과 관련, 최근 시정부로부터 공사재개 허가를 받아 15일부터 공사를 다시 시작해 내년 2분기에는 마켓을 오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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