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가 시작되자마자 미국과 영국 등에서 물량이 동나 품절된 LG전자의 안드로이드 레퍼런스(기준) 스마트폰 ‘넥서스4’(사진)가 경매 사이트에서 3배 가격에 팔리고 있는 등 미국시장에서 대박을 터트릴 조짐을 보이고 있다.
15일 이베이에서 넥서스4(16GB 모델)가 최고 1,050달러에 팔리고 있다. 원래 가격인 349달러의 3배에 달하는 가격이다. 공식 판매처인 구글 플레이에서 품절된 이 제품을 원하는 소비자를 겨냥해 제품을 비싼 가격에 내놓는 판매자들이 올려놓은 것이다.
특히 1,050달러에 내놓은 제품은 현재 목록에서 사라진 점으로 미뤄 이미 판매가 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베이는 제품이 판매되면 해당 페이지를 삭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넥서스4는 탁월한 터치감을 제공하는 트루 HD IPS 플러스 디스플레이(1,280×768 해상도), 차세대 쿼드코어로 평가받는 쿼드코어 프로세서 스냅드래곤 S4 프로를 탑재했다.
넥서스 스마트폰 가운데 처음으로 2기가바이트(GB)램이 탑재됐으며 전면 130만 화소, 후면 800만화소의 카메라를 갖췄다.
특히 넥서스4는 더 비싼 LG전자의 최고급 ‘옵티머스G’와 하드웨어 사양 면에서 큰 차이가 없어 소비자 사이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