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럽조사서 응답자 42.3%가 “어제 스트레스 받았다”
웨스트 버지니아 1위, 오리건 9위, 하와이 가장 적어
워싱턴주 주민들이 전국에서 11번째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여론조사기관인 갤럽이 웰빙지수 산정 지표로 사용하기 위해 지난해 1년간 전국에서 35만3,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밝혀졌다.
“어제 스트레스를 받으셨나요?”라는 질문에 응답한 워싱턴주민 가운데 42.3%는 “받았다”고 말해 10명 가운데 4명 이상이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음을 보여줬다.
전국적으로 주민들이 스트레스를 가장 많이 받는‘탑 5’주는 웨스트 버지니아 47.1%, 로드 아일랜드 46.3%, 켄터키 44.8%, 유타 44.6%, 매사추세츠 43.4%로 였다. 서북미지역에서는 오리건주가 42.6%로 전국에서 9위, 아이다호주가 41.9%로 15위를 기록했다.
반면 스트레스를 받는 주민들의 비율이 가장 적은 곳은 하와이로 주민의 32.1%만이 “어제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응답했다. 루이지애나(37.6%), 미시시피(37.9%), 아이오와(38.1%), 와이오밍주(38.6%)가 스트레스가 가장 적은 5개 주에 포함됐다.
갤럽이 스트레스의 원인을 분석하지는 않았지만 시애틀을 포함해 서북미 지역 주민들이 스트레스를 받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이유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분석이 있다. 우선 비가 많이 내리고, 흐린 날씨의 겨울철이 길다는 것과, 시애틀 등 대도시의 경우 교통체증이 심한 것도 스트레스를 가중시키는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와는 달리 미국 심리학협회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시애틀 등 서부지역 주민들의 73%가 경제적 이유로, 65%는 일과 관련된 이유로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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