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전용도로 등 종합 평가서 올해도 1위 차지
오리건주 3위로 두 계단 상승
워싱턴주가 올해도 전국에서 ‘자전거 타기 가장 좋은 주’로 선정됐다.
워싱턴주는 매년 주 단위로 자전거 친화도를 조사하는 ‘미국 자전거 리그’(LAB)가 자전거의 달을 맞아 지난 1일 발표한 순위에서 1위로 선정돼 지난 2008년 이후 6년 연속 ‘자전거 천국’ 자리를 수성했다.
이 조사는 자전거 전용도로 등 시설과 자전거 안전 법률 및 정책, 자전거 탑승자를 위협하는 교통행위 단속, 자전거 탑승에 따른 안전교육 등을 종합 평가한다.
워싱턴주는 자전거 관련 법률과 집행 및 교육과 지원 영역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고 자전거 전용 도로 등의 인프라 구축과 재정 부문에서도 타주에 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워싱턴주 자전거연맹(BAW)의 밥 챔벌린 이사는 워싱턴주가 자전거 천국으로 선정된 것은 자랑스럽지만 자전거탑승자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들이 무엇인지를 지속적으로 파악해 자전거 환경을 개선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린 피터슨 주 교통부장관은 자전거가 중요한 교통수단 역할을 하고 있다며 “BAW 등 자전거 이용 지원단체들과의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안전을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콜로라도주가 2위, 오리건주가 3위에 올랐으며 노스다코다주가 ‘자전거를 타기에 가장 좋지 않은 주’에 선정되는 불명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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