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7%로 떨어져…시애틀지역은 5.1%로 급락
전국평균 7.5% 크게 앞질러 경기회복세 입증
금년 들어 계속 줄어들고 있는 워싱턴주의 실업률이 지난달엔 4년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인 7%까지 떨어졌다.
주 고용안정국(ESD)은 4월 실업률이 3월에 비해 0.3%, 1월에 비하면 0.5%나 줄어 워싱턴주 경기가 완만하지만 꾸준하게 회복되고 있음을 반증했다고 밝혔다.
특히 워싱턴주 고용시장의 핵심인 시애틀 지역은 한달 사이 0.4%가 줄어든 5.1%를 기록, 주 전체는 물론 전국 평균 실업률(7.5%)을 크게 앞섰다고 ESD는 덧붙였다.워싱턴주 실업률은 2008년 12월 7.1%로 최저점을 찍은 후 다시 반등했었다. 꼭 1년전인 작년 4월의 워싱턴주 실업률은 8.4%, 시애틀지역은 7.3%를 기록했었다,
ESD 집계에 따르면 워싱턴주에선 지난달 8,200명이 취업하고 4,400명이 실직해 총 3,800개의 일자리가 순수 증가했다. 일자리가 늘어난 분야는 소매업(3,800), 레저-접객(1,600), 전문직 및 서비스(1,500), 제조(400), 금융(300) 순이었다.
반면에 일자리가 줄어든 분야는 교육 및 의료(2,500), 건축(1,100), 운송 및 창고(500), 도매(300)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ESD는 경기침체가 시작된 이후 워싱턴주에서 사라졌던 일자리 가운데 현재까지 78%가 회복됐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지난달에도 워싱턴주에서 일자리를 찾는 실업자는 24만 3,100명이나 됐고 이들 가운데 13만 792명이 주정부의 실업수당을 받아갔다. 지난달 실업수당 혜택이 만료된 워싱턴주 실업자는 3,230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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