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미동포가 알아야 할 한미 세금상식’ 무료 배부
필라델피아 지역 한인들을 위한 한.미 세무설명회가 29일 서재필기념센터 강당에서 개최됐다.
필라델피아 한인회와 뉴욕총영사관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날 세무설명회에는 서진욱 세무영사와 션 강 세무전문 변호사가 나와 한미 양국의 세금제도를 포함한 한국 금융 및 부동산 투자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다.
서진욱 세무영사는 한미 양국의 양도소득세, 상속세, 증여세 제도에 대해, 션강 세무전문 변호사는 ‘한국에 재산이나 소득이 있는 경우 한미 양국에서의 세금신고 방법’, ‘한국 내 금융 및 부동산 투자 시 유의사항’, ‘미국납세자의 해외금융자산 보고 및 외국금융기관의 IRS에 대한 미국납세자 해외계좌 보고’ 등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곁들였다.
이날 참석자들에게는 2013년판 ‘재미동포가 알아야 할 한미 세금상식’ 책자를 무료로 배부했다.
이 책자에는 한국에 각종 재산을 소유하고 있거나 금융 및 부동산 투자를 계획하는 재미동포가 반드시 알아야 할 양국의 과세제도 등에 대한 설명이 포함됐다. 또 재미동포가 자주 질문하는 내용과 답변으로 구성된 FAQ도 117개로 구성됐다. 특히 ‘한국에서의 본인의 세무신고 등 조회 및 경정청구 방법’, 한국의 세금관련 권리구제절차’, ‘피상속인(사망자)이 알려 주지 않은 한국 상속재산 확인방법’, ‘실질적으로 국내 상속세를 부담 하여야 하는 상속가액 기준’ 등 최근 다수의 문의와 상담이 이뤄진 FAQ 12개 항목이 추가됐다.
서진욱 세무영사는 “기존의 해외금융계좌보고(FBAR)와 해외금융자산보고 외에 ‘외국금융기관의 IRS에 대한 미국납세자 해외계좌 보고’와 관련된 최종시행규칙(Final Regulation)이 2013년 1월 17일 발표되고 2013년 1월 28일부터 시행되는 등 국제적인 측면에서 미국세무가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어 한인들이 이에 대해 제대로 알고 대처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세무설명회를 통해 재미 한인들이 복잡한 세법을 잘 몰라 불이익을 받는 사례가 줄어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중근 한인회장은 “세금문제에 대해 궁금증이나 애로사항이 있는 한인들이 이번 설명회 현장에 나와 강의도 듣고 개별 세무상담을 통해 매우 유익한 정보를 얻은 것 같아 보람 있다”고 말했다.
이날 필라 한인회는 서진욱 세무영사와 전임 나동균 세무영사에 대해 세무설명회 개최 등으로 동포사회 발전에 기여한 감사의 뜻을 담은 공로패를 전달했다.
조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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