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허 없이도 허용…보네빌 댐 준치낚시 제철 맞아
16일엔 컬럼비아 강서 치눅연어 낚시도 허용
본격적인 낚시철을 맞아 이번 주말 워싱턴주 전역에서 면허 없이 각종 낚시와 조개류 채취를 즐길 수 있다.
주 어류야생부는 “매년 6월 첫째 월요일이 있는 주의 토요일과 일요일에 면허 없이도 낚시를 허용한다”며 “올해는 8일과 9일 면허 없이 낚시와 구이덕 등 조개류 채취가 허용되는 만큼 주말을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주말에는 낚시뿐 아니라 주립공원에 찾아갈 때 필요한 ‘디스커버’패스 등 차량접근패스(Vehicle Access Pass)도 검사하지 않는다고 주 어류야생부는 덧붙였다.
하지만 낚시가 허용되는 어종, 크기, 포획 마리 수 등 다른 규정들은 모두 변함없이 적용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예를 들어 퓨짓 사운드 지역에서 게를 잡는 것은 불법으로 처벌을 받게 된다. 주 어류야생부는 이번 주말에는 각종 호수에서 송어를, 컬럼비아 강에서 준치를 잡는 것이 가장 좋을 것으로 예상되며 해변이 오픈돼 있는 곳에서 구이덕 채취 등도 면허 없이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시애틀지역 한인 낚시 동호인들은 워싱턴과 오리건 주를 경계로 하는 컬럼비아 강의 보네빌 댐 아래에 최근 준치가 많이 올라와 제철을 맞았다고 전했다.
지난 1일 보네빌 댐으로 준치낚시를 다녀왔다는 조 모씨는 “대부분의 한인 강태공들이 팔뚝만큼 큰 준치를 한 사람 당 30마리 이상씩 잡았다”고 귀띔했다.
주 어류야생부는 현재 컬럼비아 강으로 연어들이 계속 올라오고 있다며 ‘아버지 날’인 오는 16일부터 컬럼비아 강에서 치눅과 삭카이 연어낚시를 허용, 시즌을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낚시에 대한 정보는 주 어류야생부 홈페이지(http://wdfw.wa.gov)에서 입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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