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년 만에 열리는 이번 제17회 전 미주한인체육대회에 참가하는 뉴욕 선수단이 지역을 대표한다는 자긍심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전력을 다해 돕고 있다”는 김준택(사진) 뉴욕대한체육회(회장 전창덕) 선수후원회장.
김 후원회장은 요즘 전창덕 회장을 비롯해 남안식 공동선수후원회장 등 체육회 관계자들과 함께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바로 뉴욕선수단 체전출전 기금마련을 위해 매일 오전에 집을 나서 한밤중이 돼서야 집으로 돌아오기 때문이다. 김 후원회장은 "다행히 불경기임에도 불구하고 만나는 한인들마다 뉴욕선수단을 위한 후원금을 선뜻 내놓으며 박수와 응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제8대 뉴욕대한체육회장을 역임했으며 그간 8번의 전미체전을 경험한 김 후원회장은 "2년마다 한 번씩 250만 미주동포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인들의 정통성과 단결심을 확인하는 스포츠 축제를 지난 35년간 벌여왔다. 한인 이외에 어느 민족에서도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대단한 역사"라며 "4년 만에 이어진 이 축제에 다시 참가할 수 있게 돼 올해는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말했다.
매 대회마다 우승과 준우승 등을 차지하며 이번 대회 역시 강력한 우승후보로 손꼽히는 뉴욕선수단은 이달 18일 오후 7시 플러싱 금강산 연회장에서 열리는 ‘후원의 밤’ 행사에서 결단식을 갖는다.
김 후원회장은 "좁쌀만한 겨자씨가 자라서 커다란 그늘을 만드는 아름드리 나무가 되듯이 한인들의 작은 정성이 모아져 차세대 한인들이 보다 큰 꿈을 꿀 수 있는 미래를 만들어 준다"며 한인사회의 많은 성원과 관심을 당부했다. ▲문의: 718-986-7106 <천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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