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회.KWVA한국전 메모리얼 행사 참석 감사의 뜻 전달
한국참전용사 기념행사를 마치고 함께 한 박윤모(왼쪽부터) 회장, 안드레아 스튜어트 쿠진스 씨, 최상수 전 회장, 장희정 씨
지난 29일 오전10시 ‘KWVA(Korean War Veterans Association) 챕터 91’에서 17번째로 마련한 ‘한국전쟁 메모리얼(Korean War Memorial Service)’ 연례행사가 용커스 팔머(Palmer) 애비뉴 선상에 있는 ‘사알 시아리아노 광장(Sal Sialiano Plaza)에서 열렸다.
한국전 63주년을 맞아 참전용사들을 기리는 이날 행사에서 ‘자유는 대가를 치러야만 얻는다( Freedom is not free)’라는 말이 유독 실감 나듯, 세월이 갈수록 멤버들의 숫자가 줄어들어 올해에는 3명이 세상을 떠난 멤버 리스트에 이름을 더했다. 이들을 기리는 경찰관의 총성에 참석자 모두 머리를 숙였다.
KWVA의 커멘더인 어빙 브라이트바트(Irving Breitbart) 씨가 주관한 이 자리에는 참전용사의 가족들 뿐 아니라 상원의원 안드레아 스튜와트 쿠진스(andrea Stewart Cousins)씨, 콩그래스 맨 엘리옷 앤절 (Elliot Engel)씨 등이 참석해 연설 했으며, 한인 대표로는 웨체스터 한인회 박윤모 회장과 최상수 전 회장, 장희정씨가 참석했다.
이날 박윤모 회장은 브라이트바트 씨의 환영사에 이어 6.25 참전용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인사말을 했다. ‘We fought with honor’라는 문구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가족과 함께한 참전용사들은 연례 만찬에 그들을 초대해 온 최상수 전 한인회장, 박윤모 회장과 반가운 악수를 나누었다.
브라이트바트 씨는 “웨체스터 카운티를 남북으로 이어주는 주요 하이웨이 중 하나인 타코닉(Taconic) 파크웨이의 한 구간에 한국참전용사의 길(Korean War Veterans way)이라는 명칭을 붙이도록 정부기관에 신청을 해 큰 어려움 없이 허가를 받았다”면서 머지않아 명명식 날짜가 잡힐 것이라고 말했다.
타코닉 파크웨이는 미국내에서 가장 긴 파크웨이로서 도로 양 쪽에 우거진 숲과 언덕 등 경치가 아름다운 것으로 알려진 하이웨이다. 브롱스 리버 파크웨이가 끝나는 지점인 발할라서부터 이어지는 이 길은 웨체스터 카운티를 지나 북쪽으로 퍼트남 카운티, 더체스 카운티, 콜롬비아 카운티까지 총 104마일이다.
‘한국참전용사의 길’이라는 이름이 붙여질 구간은 밀우드(Millwood)서부터 퍼트남 카운티 접경 까지 약 15마일에 해당될 것이라고 한다. ‘잊혀진 전쟁’이 결코 잊혀지지 않게 하려는 이들의 노력은 6.25를 잊어가는 한인 후세들에게도 큰 의미를 남겨줄 것이다. <노려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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