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S아마추어 퍼블릭 링크스챔피언십 본선
▶ 크리스 염. 데릭 김.존 유 출전
사진 왼쪽부터 크리스 염, 데릭 김, 존 유
뉴욕·뉴저지 일원의 한인 2세 골프 유망주 3명이 미국 최고 권위의 아마추어 대회인 ‘US 아마추어 퍼블릭 링크스 챔피언십’ 본선에 동반 진출했다.
영예의 주인공들은 크리스 염(16·뉴하이드팍), 데릭 김(20· 팰리세이즈 팍), 존 유(20·프레시메도우) 등 3인방.
2010년 미동북부 주니어 골프대회 중 최고 권위의 ‘뉴욕시 챔피언십’ 대회에 함께 참가해 크리스 염군이 중등부 우승, 데릭 김군이 고등부 우승, 존 유 군이 고등부 동상의 성적을 거두며 대회를 제패했던 이들 3인방은 지난달 뉴욕 베스페이지 골프장과 허드슨 힐즈 골프클럽에서 열린 퍼블릭 링크스 챔피언십 예선에 각각 출전해 막강한 성인 선수들을 제치고 지역마다 2~3장만 배정된 본선 진출 티켓을 당당히 따내며 ‘코리언 돌풍’을 예고했다.
지난달 18일 베스페이지 골프장 블루 코스에서 벌어진 예선전에 함께 출전한 존 유군과 크리스 염군은 각각 총 36홀 합계 141타와 142타로 나란히 1, 2위 성적을 기록하며 본선행을 예약했다.
현재 마이애미의 골프 명문 밸리 유니버시티 2학년인 존 유군은 11세에 골프를 시작해 매년 각종 중·고등부 골프대회에서 수위를 차지하며 두각을 나타내왔다.
뉴하이드팍 메모리얼 고교에 재학 중인 크리스 염군은 일찍이 뉴욕 일원의 각종 주니어 골프대회를 석권해온 유망주로 지난달 열린 제1회 한인 단체대항 골프대회에 뉴욕한인축구협회 일원으로 참가해 20~30년 구력의 베테랑들을 뒤로하고 ‘메달리스트’ 상패를 수상한 바 있다.
데릭 김군은 하루 뒤인 19일 허드슨 힐즈 골프클럽에서 벌어진 예선전에서 36홀 합계 142타를 기록해 단 한명에게 주어지는 티켓을 거머쥐었다. 시튼홀 대학에서 골프 특기생으로 재학 중인 김군은 지난달 11일 뉴욕 메트로폴리탄 골프협회(MGA)의 브래 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이번 퍼블릭 링크스 챔피언십 대회의 호성적을 전망케 하고 있다.
이들 ‘코리안 3인방’의 돌풍이 기대되는 ‘2013 US 아마추어 퍼블릭 링크스 챔피언십’ 대회는 이달 15일부터 20일까지 버지니아 로턴의 로렐 힐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천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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