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고 미드필더로 사운더스 공격력 강화
미국 국가대표팀 최고의 미드필더이며 현재 축구의 본가인 영국 프리미어 리그(EPL)에서 활약하고 있는 클린트 뎀프시(30ㆍ사진)가 시애틀 사운더스로 이적한다.
영국 국영방송 BBC는 4일(현지시간) “뎀프시가 토트넘을 떠나 시애틀 사운더스로 이적하면서 고국 땅을 밟게 됐다”고 보도했다.
토트넘과 시애틀 사운더스 양 구단은 뎀프시의 이적료에 최종 합의, 협상이 순조롭게 마무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적료는 공식적으로 밝혀지지 않았지만 600만 파운드(920만 달러)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뎀프시는 2007년 뉴잉글랜드 레볼루션에서 풀럼으로 이적해 프리미어 리그 무대를 밟은 이후 6년 만에 미국으로 복귀하게 됐다.
EPL 대표격 공격수로 맹활약을 펼친 뎀프시는 풀럼을 거쳐 지난 시즌엔 토트넘에 둥지를 틀며 43경기 12골의 괄목할만한 성적을 올렸다. 이전 풀럼에선 184경기 출장에 50 득점의 혁혁한 발자취를 남겼었다.
시애틀 사운더스로의 MLS 복귀를 확정 지은 뎀프시는 “미국 무대로 돌아가게 돼 기쁘고 시애틀에 합류할 생각만으로 스릴 넘친다”면서 “최근 미국 국가대표팀 훈련차 시애틀에서 경기를 펼친 적이 있는데 당시 시애틀의 인상 깊은 분위기와 열정을 경험했고 시애틀 팬들 앞에 선다는 것만으로도 영광스러울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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