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 앱 개발회사인 아이디어 앱을 창업한 케빈 이(27ㆍ왼쪽)씨와 크리스 손(26)씨가 자리를 함께 했다.
2명의 20대 한인 청년들이 인기 애플리케이션을 연이어 개발해 화제가 되고 있다고 OC 레지스터가 27일자 인터넷 판을 통해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크리스 손(26), 케빈 이(27)씨는 사업 아이템을 찾아 고민 하던 중 소규모 창업비용으로 시작할 수 있는 앱 디자인 회사인 ‘아이앱’을 창업한 후 애플리케이션 ‘블로우 버블 팝’과 ‘매니저’를 개발해 좋은 반응을 받고 있다.
‘블로우 버블 팝’은 플레이어가 원하는 모양의 풍선을 부풀게 해서 이를 터트리는 게임이다. 매니저는 재정관리 프로그램으로 수입과 지출을 확인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어 있다.
크리스 손씨는 “처음에는 거창한 게임만 앱을 출시하겠다는 욕심이 있었다”며 “앱을 어떻게 만드는지는 알고 있었지만 생각보다 쉽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케빈 리씨는 “애플리케이션의 가격을 기준으로 해서 앱을 올렸을 때는 그다지 큰 반응을 얻지 못했다”며 “다운로드 수를 기준으로 해서 서비스를 전환한 후 큰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현재 8,000명의 사용자들이 있다”고 말했다.
이들 2명의 한인 청년들은 처음으로 시작한 사업이라는 점과 영어가 자유롭지 못하다는 점이 가장 힘든 점이었다고 말했다. 청년들은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해서 가장 기초적으로 6,000달러의 비용이 든다고 지적했다. 자세한 내용은 theideapp.com을 참고하면 된다.
<신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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