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지역의 운전자들이 고등학교 인근 도로에서 가주 다른 운전자에 비해서 산만하다는 연구 결과가 최근 발표됐다.
새크라멘토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 ‘캘리포니아 프라이데이 나잇 파트너십’이 가주 24개 카운티 고교 70개의 인터섹션을 대상으로 지난 15일 1시간동안 학생들이 모니터한 연구자료에 의하면 OC의 경우 ‘산만한 운전자’들이 1장소 당 194케이스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가주 평균인 100건에 비해서 높다.
이 조사에 의하면 산만한 운전자들이 차안에서 가장 많이 하는 행위는 셀룰러폰 사용, 음식을 먹거나 음료수를 마시거나, 얼굴 단장 또는 흡연 등이다.
‘올스테이트 파운데이션’으로부터 기금을 지원받아 실시되는 ‘로드와치’라고 알려진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모니터하는 것으로 이번이 세 번째로 산만한 운저의 심각성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다.
이 프로그램의 린 구딘 디렉터는 “이번 운전자 산만 연구는 청소년들이 하고 있는 일에 대해서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것일 뿐만 아니라 산만한 운전자들에 대한 문제를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학생들의 등교시간에 이루어졌으며, 운전자들은 학생과 학부모들이다. 미 고속도로 교통안전국에 따르면 산만한 운전자가 20세 미만의 교통사고 운전자의 16%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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