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재미 건국대 수의사회 무료 세미나
▶ 직업 정보와 역할 소개, 내달 3일 선착순 100명
수의사의 역할과 수의사가 되는 길을 주제로 무료 세미나를 갖는 건국대 남가주 동문회 안병찬 회장(왼쪽부터), 황혜지 연수생, 이다미양, 재미 건국대 수의사회 정혜옥 회장, 윤기종 전 회장.
“애완동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미래의 직업으로서 수의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재미 건국대 수의사회(건수회·회장 정혜옥)가 한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국에서 각광받고 있는직업 중 하나인 수의사의 역할과 수의사가 되는 길에 대한 무료 세미나를 실시한다.
수의학 박사학위를 받고 미국국립보건원(NIH) 등지 연구원을 거쳐 임상 수의사로 활동하고 있는 정혜옥 회장은 “동물병원에서 애완동물을 진료하는 소동물 수의사를 비롯해 가축 등을 담당하는 중ㆍ대동물 분야 수의사로 진로가 다양하다”며 “수의사의 꿈을 키우는 한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눈높이에 따라 K~3학년, 4~6학년, 7~12학년으로 세분화해 3부에 걸친 세미나를 갖는다”고 밝혔다.
수의사가 되면 동물의 진료, 동물 전염병 및 인수 공통감염병에 대한 연구, 국가간 검역과 방역, 식품안전, 동물의 복지, 야생동물의보호 등 다양한 수의업무 분야에 진출할 수 있다. 정회장은 “애완동물 진료부터 우주산업에까지 수의학이 활용되는 등 수의학은 그 활동영역이 광범위해지고 있다”며 “어려서부터 수의사의 꿈을 키우고 있는 6학년짜리 딸 다미(11)가 또래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수의사의 역할을 설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크레센타 밸리 동물병원 원장인 윤기종 전 회장은 “수의사가 되는 길은 물론이고 수의 테크니션(RVT) 등 각종 자격시험 안내,미국과 한국의 수의과 대학원 진학, 광견병(Rabies)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세미나를 진행한다”고설명했다.
20여명의 수의사들이 활동하고있는 건수회는 4년 전부터 본교 수의학과 3학년 재학생 1명을 미주로 초청해 여름방학 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캐나다 출신으로 건국대 수의학과에 편입한 안혜지양은 “한국에서 수의학을 전공할 경우 미국 수의과 대학을 나온 것과 동등한 자격이 주어져 한국과 미국 수의사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고 밝혔다.
행사를 주관하는 건국대 남가주 동문회 안병찬 회장은 “동문회 차원에서 커뮤니티 공헌을 고민하던 중 건국대의 자랑인 수의학과 동문들이 앞장서 수의사 세미나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한인유소년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로 실시하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건국대 남가주 동문회가 주관하는 ‘수의사 무료 세미나’는 오는 8월3일 오후 2~4시 라카냐다커뮤니티 센터(4469 Chevy ChaseDr. La Canada Flintridge)에서 열린다. 선착순 100명 신청 접수.
문의(213)351-1242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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