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25참전유공자회 워싱턴지회 총회…손경준 신임회장 취임

손경준 신임 회장(왼쪽)이 총회에서 앞으로 국가유공자회를 이끌어 갈 부회장 등 임원진을 소개하고 있다.
6.25 참전 노병들이 어려운 처지의 전우들을 돕고 차세대들을 위한 장학회와 모임을 추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6.25참전국가유공자회 워싱턴 지회는 27일 총회를 개최, 손경준 신임회장이 취임하는 한편 금년도 운영계획과 예산안을 발표했다.
손경준 신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회원 및 한인 커뮤니티와 소통과 나눔을 확대할 것”이라며 “현재 회원 연령은 82세부터 101세까지이며 90세 이상이 24명이나 되는 등 고령화돼 앞으로 자녀모임을 만들고 2, 3세들을 위한 장학회도 운영하는 등 차세대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손 회장의 이 같은 뜻에 따라 유공자회는 올해 노령으로 거동을 못하는 회원들 및 불우전우 방문, 작고한 회원 가정방문, 시민권 유공자 국립묘지 안장 안내 및 한인단체 행사 적극 참여 등을 할 계획이다.
또 곧 후세들을 위한 장학회를 설립해 올 6월에 열릴 6.25 상기대회에서 후손 3명에게 각 500달러씩 총 1,500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총회에서는 15,985달러의 예산안과 신임 임원진도 발표됐다. 부회장에는 김근욱, 신진균, 김염주, 장규태 씨, 감사 강천범, 김지호 씨가 임명됐으며 고문 정규섭, 이창복, 김정윤, 박희규, 권영태, 송영두, 박동혁, 김기화 씨, 자문위원에는 박윤식 목사 등 12명, 이사에는 정구창 씨 등 34명이 위촉됐다.
또 올해 100세를 맞은 이창성 회원을 위해 백수탑을 가족들에게 전달하며 건강을 기원했다.
총회에서는 이와 함께 북핵 및 미사일 사태와 관련 “김정은은 핵과 미사일을 포기하고 유엔의 결의를 준수하며 전쟁 도발을 중지하라”는 등 6개 항의 결의문을 발표했다.
신진균 부회장이 사회를 맡은 총회에는 강도호 총영사, 황원균 평통 회장, 임소정 한인연합회장, 이병희 향군 회장, 정규섭 고문 등 200명 가까운 회원 및 가족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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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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