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9일 출판기념회 및 금혼식 행사를 가진 정영희 회장과 김동수씨 부부.
수필가 정영희씨의 한영 시집 ‘그대를 사랑해(My Darling, I Love You)’ 출판기념회 겸 결혼 50주년 금혼식이 지난 9일 열렸다.
매나세스 소재 ‘테판야끼 그릴 & 슈프림 뷔페’에서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행사에서 정 씨는 “지금까지 50년을 함께 해 온 남편에 대한 감사함과 우리를 이끌어주신 하나님, 주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서로 믿고 격려하며 남은 생에 충실하겠다”고 인사했다.
남편 김동수씨는 “최근 한국뉴스에서 30년 이상 결혼생활을 한 비율이 30% 정도라고 들었다. 50년 세월을 함께 살아 올 수 있었던 큰 축복에 감사한다”고 답사했다.
정 씨가 출석중인 중앙장로교회 류응렬 담임목사는 “절대 믿음, 충성, 사랑 속에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증거하는 아름다운 삶이 되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이원상 원로 목사, 문경수 목사, 백순 박사 등도 “서로가 서로의 지붕, 따뜻함, 동행이 되어 주는 사랑의 삶이 되길 바란다”는 축사 및 격려사를 전했다.
이현애 씨(1310 기쁜소리 방송)의 사회로 진행된 출판기념회에서는 정씨 부부의 외손자 송준영(TJ과학고 9)·송준호(이스트 브라이어 초등 5) 형제의 바이올린 듀엣 축하연주 ‘사랑은(고린도전서 13편)’과 소프라노 정은형씨·장인준 단장(호산나 합창단)의 축가도 마련돼 분위기를 더했다.
조선문학 미주지역 편집위원으로 활동 중인 정 씨는 서울 출신으로 중앙대 약대 졸업 후 약사로 근무하다 1972년 도미, 조선문학(2010)과 순수문학(2011) 신인상을 수상했다. 워싱턴 창작문학회 회장 및 한인 약사회 회원으로 활동중이며 저서로 수필집 ‘사랑과 행복’(2013)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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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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