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년 고정 3.58%... 모기지 금리 3년만에 ‘최저’
▶ 주택구입 문의 증가...향후 거래전망도 좋아
이번 주 들어 모기지 금리가 3년만에 최저치로 떨어지면서 워싱턴 지역 한인 부동산계에 봄바람이 불고 있다.
14일 국책 모기지 기관 프레디맥이 발표한 평균 3년 만기 고정 금리는 3.58%를 기록, 2013년 5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15년만기 고정 모기지 금리도 이번 주 2.86%를 기록, 역시 2013년 5월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다. 경제 전문가들은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만큼 모기지 금리는 단기적으로 하락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30년 고정으로 4.5% 이자율에 40만달러를 융자받을 경우, 월 페이먼트는 2,027달러가 나오지만 같은 금액을 현재 이자율인 3.58%에 융자받으면 월 페이먼트는 1,814달러로 213달러가 절약된다.
워싱턴포스트는 15일 주택 수요자들이 여름 이사철 집값 상승을 우려해 2월부터 집 구매에 나서고 있으며 북버지니아의 집값이 매물 부족으로 상승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마케팅&커뮤니케이션회사 MRIS에 따르면 북버지니아 3월 주택가격은 지난해 보다 0.6% 상승했으며 현재 워싱턴 일원 주택시장에 7,700여채가 나와 새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모기지 금리가 3% 중반대로 떨어지면서 한인 부동산업계에도 주택구입에 대한 문의가 늘고 있다.
정수정 워싱턴한인부동산협회장은 “지금은 모기지 이자율도 싼데다 워싱턴 지역 실업률도 낮아 부동산 전망이 좋다”면서 “향후 50만대에서 60만 달러대 매물에 대한 거래도 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S&S 부동산의 여유기 에이전트는 “현재 워싱턴 지역 부동산은 셀러마켓으로 지난해보다 문의하는 사람이 많다”면서 “금리가 올라가지 않고 동결되고 저 금리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부동산을 구입할 수 있는 좋은 시기”라고 말했다.
부동산 전문 사이트 레드핀 닷컴은 사이트를 통해 오픈하우스 방문을 신청한 접속자 수가 지난 2월 현재 전년 동기 대비 34% 급증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초저금리를 발판삼아 바이어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는 있지만 거래는 지난해에 비해 낮은 것으로 부동산인들은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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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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