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 미 연수^ 방한단 꽃축제 참가 뜻 모아... ‘스마트시티 건설’ 협력도

최성 고양시장(오른쪽 2번째)이 필리스 랜달 수퍼바이저회 의장(오른쪽 세번째)과 함께 18일 라우든 카운티의 과학영재학교를 방문했다.
미국과 한국의 살기 좋은 도시 1위로 꼽히는 버지니아 라우든 카운티와 경기도 고양시가 인적교류를 확대하는 한편 양 도시가 추진 중인 스마트 시티 건설에서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경기도 고양시 최성 시장 등 방미단은 18일 오전 라우든 카운티를 방문해 필리스 랜달 수퍼바이저회 의장과 양 도시의 교류 및 협력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자매도시인 라우든 카운티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방문에서 두 도시는 글로벌 차세대 지도자 네트워크 강화 차원에서 올 가을 고양시 학생 20명이 라우든 카운티를 연수방문 하기로 했다. 또 랜달 의장과 경제개발국장 등 라우든 카운티 방한단이 이달 말부터 개최되는 고양시 국제 꽃 축제에 참가키로 뜻을 모았다. 이와 함께 고양시 공무원을 라우든 카운티에 파견해 연수를 실시하기로 했다.
특히 양측은 스마트 도시 건설을 위해 라우든 카운티는 고양의 청년 부부를 위한 행복주택 건설시 벤치마킹 지역을 추천하고 기술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스마트 시티는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이용해 주요 도시의 공공기능을 네트워크화한 이른바 똑똑한 도시로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 접속이 가능하고 영상회의 등 첨단 IT 기술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미래형 첨단도시를 일컫는다.
최성 시장은 “한미 양국의 삶의 질 1위 도시로서 스마트 시티 시스템 및 도시정보 교류에 협력하고 차세대들을 위한 교류, 국제 꽃 박람회 방문 등 실제적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 시장 일행은 이날 라우든 카운티의 과학영재학교인 ‘아카데미 오브 사이언스’도 방문해 학생들의 연구프로젝트 시범을 지켜봤다.
이날 오후에는 백악관 앞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권리회복을 위한 국제적 관심을 촉구하며 1인 시위를 벌였다. 저녁에는 동포 지도자 간담회를 갖고 19일에는 마이크 혼다 연방 하원의원 면담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두 도시는 2011년 11월 최성 시장의 라우든 카운티 방문을 시작으로 교류협력의 문을 열기 시작했으며 2013년 자매결연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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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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