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운티 아시안 인구의 20%로 1위...베트남-중국계 순
▶ 미주전체 한인 182만명...중간소득 7만1,664불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에 거주하는 아시아계 중 한인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연방 센서스국이 아태 문화유산의 달을 맞아 21일 발표한 2014년 아메리칸 커뮤니티 서베이(ACS) 자료를 기준으로 아시아계 인구 및 사회경제지표 현황에 따르면 페어팩스 카운티의 한인 인구는 4만1,197명으로, 카운티 내 아시아계 인구 20만2,094명의 20.4%로 비중이 가장 높았다.
한인에 뒤이어 베트남계가 3만805명으로 아시아계 중에서 두 번째로 많았고 중국계(2만6,146명), 필리핀계(1만6,353명), 파키스탄(1만5,069) 순이었다. 일본계는 3,525명에 불과했다.
인종별 구성을 보면 페어팩스 카운티의 경우 2014년 7월 현재 총인구는 111만7,072명이고 이중 백인은 70만5,991명, 흑인은 10만4,083명, 아시아계 20만2,094명, 라티노 17만8,922명 이다.
메릴랜드 볼티모어 카운티의 경우, 아시아계 인구는 4만4,399명이었고 이중 한인 인구는 5,739명으로 필리핀계(9,344명), 중국계(6,609명)에 이어 3번째로 많았다. 파키스탄계는 4,015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한편 미국내 한인 인구 추산치는 총 182만4,342명(혼혈 포함)으로 조사됐다.
또한 미 전체 한인 가족의 중간소득은 7만1,664달러로 파악됐고 한인들의 학력 수준은 미 전체 인종 가운데 압도적으로 높았다.
4년제 대학 졸업자와 대학원 및 전문학위를 소유한 사람들의 비율을 나타내는 대졸 이상 학력자의 경우 한인은 54.4%를 기록해 아시아계 전체 평균(50.6%)와 중국계(53.4%), 일본계(50.1%)에 비해 고학력자가 많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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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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